안녕하세요.
저희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의 ‘모두의 유니콘’ 팀입니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SK의 인재양성 철학에 맞추어
이웃과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으로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입니다.
저희가 올해 추진한 프로젝트의 목표는
청소년들이 인권의 다양성에 대해 인지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기반으로 한
장애이해교육 커리큘럼 제작과 모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청소년의 긍정적인 장애인식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였습니다.
‘모두의 유니콘’ 교육 커리큘럼은 크게 4개의 목차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사회에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장애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적으로 서로를 이해한 후
‘포괄적인 장애’에 대한 이론을 배우게 됩니다.
장애를 이분법적인 사고로 바라보지 않는 관점을 갖게 되면
마지막 핵심 개념인 ‘유니버설디자인’을 제시합니다.
모든 파트에서 딱딱한 이론들만 나열하는 것에 치우치지 않도록
적절한 영상자료와 사례, 학습지를 사용해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도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희는 본 커리큘럼으로
2차례의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실행 기능)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
커리큘럼의 완성도를 높여나갔습니다.
1차로 진행된 '유니버설디자인과 융합된 장애인식 교육'은 지난 7월 17일
시립수서청소년센터의 장애위문봉사단 ‘이오떼’ 단원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오떼 단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1차 MVP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후 8월 23일,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의 센터장님, 팀장님들과 만나
‘모두의 유니콘’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전반적인 피드백을 받아보았습니다.
실제로 장애인식과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강의를
다양한 곳에서 진행하고 계시는 전문가 분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모두의 유니콘’ 교육 커리큘럼을 고도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8월 27일에는 커리큘럼 설계 과정에서
‘모두의 유니콘’ 팀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된 봉사동아리인
‘너나들이’ 단원들과 2차 MVP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4단계의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비대면이라 서툰 부분도 있었지만
‘너나들이’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차 MVP 교육 또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교육자용 가이드북과
교육용 PPT, 활동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완성된 교육 커리큘럼 결과물들을 공개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작성자 : 임샛별 ‘모두의 유니콘’ 팀 리더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SK Sunny 대학생 자원봉사단 ‘모두의 유니콘’이 추진하는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ttps://www.besunny.com/main/sunnyInfo/sunnyInfo.do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SK는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발전 기여라는 SK사회공헌 자산을 계승·발전시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부터 SK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esun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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