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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 이야기

유니버설디자인 시민참여단 교육 현장 스케치 - 1편

by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2021. 4. 5.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참여단 준비과정

 

 

재능과 열정 가득한 인생 선배님들이

서울의 유니버설디자인을 위해 나섰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와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참여단 준비과정.

5주 간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교육 개요

 

 

과정명 :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참여단 준비과정'

교육기간 : 202139~ 46일 (매주 화요일, 총 5회차)

주요사항 :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시민 모니터링 역량 교육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참여단은

공공건축물, 다중이용시설을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불편없이 이용하도록

실사용자의 눈높이에서 모니터링하고

활용성 높은 유니버설디자인 대안을 발굴하는 활동을 수행합니다.

 

특히 이번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교육 과정에 참여한 분들은

 

경험과 연륜을 갖춘 장년층이자

연로한 부모님 · 손자손녀 돌봄에 관심이 높은 가족의 대표로서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참여단이 되고자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입니다.

 

도전정신이 물씬 느껴진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5주 후에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1회차 사람에 주목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교육과정 전반을 함께 할

사단법인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박수연 실장님과 함께

사람에 주목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이론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인구 천만의 서울은

저출산, 고령화, 외국인 증가, 문화 · 산업 구조 변화와 함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이러한 인구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고령사회 준비의 중요성과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날이라 아직은 생소한 유니버설디자인

가까운 생활 속 예시와 함께 그 이해도가 높아져 갑니다.

 

 

2회차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 실습

 

 

일주일 만에 다시 모인 2회차 교육일.

 

오늘은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에서 가장 중요한 결과물인

UD 체크리스트 작성 실습이 있는 날입니다.

 

 

 

전 시간에 이어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에 필요한 주요 사항과

현장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실습 장소인 창동 아우르네'를 돌아보았습니다.

 

'창동 아우르네'는 교육이 진행되는 50플러스 북부캠퍼스가 입주해 있으며

서울시 동북권 세대융합 복합시설로서 2020년말 개관하였습니다.

 

 

 

건물 출입구, 화장실, 주차장, 안내사인 등

건물 곳곳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현황에 대한 설명과

조별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공공시설의 공간들.

교육을 받고 나니 공간을 보는 관점이 바뀌게 됩니다.

 

특히 오늘 수업은 조별로 강사님의 개별 코칭까지 받을 수 있어

이론과 실습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이 끝난 후,

개인별로 UD 체크리스트와 사용자 경험 지도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회차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 실습은

노약자, 어린이, 육아 부모, 외국인,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회차~5회차 교육 후기도 기대해 주세요.

 

 

유니버설디자인 시민참여단 준비과정

 

50pl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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