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니버설디자인 이야기

서울시 복지시설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6종이 새단장하였습니다.

by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2022. 3. 18.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 중심 도시, 서울
서울시는 육아기 부모, 아동과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특성의 사용자와 인간의 전 생애주기를 수용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실천합니다.

어린이집,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노숙인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센터,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6종이 ver2.0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서울시 복지시설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 표지 이미지를 누르면 상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은 아동의 다양한 발달 특성의 이해뿐만 아니라 아동을 돌보는 보육교사의 역할과 활동을 이해하고 이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보육환경으로 디자인하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자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이면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부모와 자녀인 아동이 보호받으며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생활하는 집이다. 따라서 시설이 아닌 따뜻한 일반 가정과 같은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이 아닌 주거를 계획한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여야 한다.

 

 

 

 

 

 

지역밀착형 소규모복합시설인 노인복지센터는 노인들만을 위한 폐쇄된 시설이 아닌 열린 시설로 지역에 어울리며 다양한 서비스와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연계와 교류를 확대한다. 또한 노인들에게 친숙한 일상의 공간이면서 지역의 정서를 반영한 환경으로 신체적, 정서적으로 적응력이 약화된 노인들이 스스로 독립된 생활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신체적 · 정신적으로 허약한 노인들이 365일 생활하는 공간이므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며, 집과 같은 스케일의 공간으로 시설적 느낌을 최소화하여 친숙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한다. 노인들이 잔존능력으로 스스로 독립된 생활을 지속하게 하도록 자기 집과 같은 물리적 환경을 구축하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오랜 시간 안전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불안과 공포로 지내온 노숙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감이다. 노숙인시설은 일상생활을 위한 생활공간으로서,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위한 재활공간으로서 편안하고 안정감을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고 지역주민과 소통함으로써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은 아동 학대나 방임을 예방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안전한 환경인 동시에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일반 가정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아동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는 건전한 가정의 모델이자 사회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아동복지의 공간이다.

 

 

 

 

 

댓글